교차로 횡단보도 우회전 개정 - 정지방법 기준 딱정리! (+진짜쉽다)

10월 12일 부터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우회전을 할 때 단속이 실시됩니다. 7월 12일 부터 시작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계도기간은 3개월이 되어 이제 종료되었고, 이제는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보행자가 건너고 있는데 우회전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회전 후 적발된 사람들은 단속기준이 애매하다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단속기준이 애매한 것인지 오늘 교차로 우회전시 횡단보도 정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딱 정리 해드릴테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됩니다.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

구분	사고 건수	사망자 수
2018년	17,692 건	139 명
2019년	20,235 건	139 명
2020년	18,538 건	131 명
2021년	17,957 건	136 명

 

 

 

우회전 교통사고 전년 동기간 비교

2022년 7월 12일 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 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할때 까지 일시정지

 

구분	사고 건수	사망자 수
2021년 7월 12일 ~ 10월 11일	4,478 건	40 명
2022년 7월 12일 ~ 10월 11일	3,386 건	22 명
증감	- 1,092 건	- 18 명
비율	- 24.4%	- 45 %

이 7월 12일 ~10월 11일 계도기간 3개월 동안에 무려 동년 동기간 대비 사고건수가 24.4%가 줄어들었고, 사망자수도 18명이 줄었습니다. 사망자수는 -45%가 되었습니다. 운전자들에게 일단 멈추게 하는 습관들 들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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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우회전 할 때 운전자 안전 수칙이란?

단속대상에 걸리신 분들중 일부는 헷갈린다고 하십니다. 아닙니다. 전혀 애매하지 않습니다. 그냥 차라리 몰랐다고 하세요ㅠㅠ 그냥 자기맘대로 운전하고 애매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차가 빵빵 거린다고 어떻게 천천히가냐고 하시는 분들.... 그냥 빵빵거리던 말던 천천히가세요. 사고 나면 님 책임이지 빵빵거린 사람 책임이 아닙니다. 뒷차가 빨리가야하니까 서행 못하는게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길 건널때를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누구나 보행자가 횡단을 하고 있을 때는, 차가 기다려줘야한다고 생각하잖아요~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 라구요!!~~~~🚗🚗🏃‍♂️🏃‍♀️🚶‍♂️🚶‍♀️

 

또한 중요한 보행자 안전수칙도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운전자가 일단 정차해야 하는 경우 = 일시 정지 = 일단 멈춤 = 완전히 멈춘 상태임

 

정차란 멈추어 있는 상태 = 정지를 말함

 

👇👇👇👇이부분을 많이 헷갈려하시더라구요 1

- 횡단보도 주변 인도에서 길을 건너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때 -> 정차 
-> 그냥 보이면 멈추세요. 횡단보도 앞이면 무조건 멈추세요.

 

 

정지한 움직이던 것을 멈추는 상태, 하던것을 멈추는 것을 말함

 

👇👇👇👇이부분을 많이 헷갈려하시더라구요 2

- 보행자 신호자 적색이고 보행자가 신호 대기중일 때도 -> 운전자는 우선 정지 후 서행하며 우회전

- 신호대기중 = 통행하려고 하는 것: 통행하려고 하는때까지 일시정지 의무에 포함됨

 

[구체적 '통행하려고 하는 때'의 예시] -> 운전사 일시정지 의무 생김
▲횡단보도에 발을 디디려 할때
▲손을 들고 횡단의사를 밝힐 때
▲횡단보도를 향해 빠른 걸음, 뛰어올 때 등
▲횡단보호 앞 주변에서 차도를 두리번 거리는 경우 등

 

서행이란 천천히 가다는 뜻 = 뒤에서 빵빵거려도 천천히 가라는 뜻

 

 

 

👇👇👇👇이부분을 많이 헷갈려하시더라구요 3

- 보행자가 횡단보호를 완전히 건너가지 않았을 때 -> 정차

- 보행신호가 빨간불이라도 건너가고 있거나 건너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 정차
-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해도 일단 정지, 교통약자의 경우 녹색신호에 진입했어도 적색이 되도 횡단을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법 개정 취지가 보행신호등이 적색이더라도 보행자 횡단시에는 일시정지를 하는 것이 필요함

- 차량신호가 적색이고 보행신호도 적색이면 -> 우선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 후 우회전

- 차량신호 녹색, 보행자 신호도 녹색이면 -> 우선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길을 다 건넌다음에 우회전

 

 

 

 

 

운전자 교차로 횡단보도 앞 우회전 시 요약정리 (절대 위반 안하는법)

 

전방 차량신호, 횡단보호 보행자신호, 보행자 유무에 따른 방법

 

 

우회전 기준이 뭐가 어렵습니까??? 각 상황에 맞게 외우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한줄로 딱 정리해드릴게요.

 

1. 모든 교차로 우회전 상황에서 첫째는 정차이고, ★★★★★
2. 둘째는 사람 확인 후 서행하며 우회전입니다. ★★★★★

3. 운전자도 내리면 보행자다!! 끝! ★★★★★★★★★★
4. 그래도 모르겠다면 우회전할 때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생각하세요~!!

 

 

 

※2023년 1월부터는 전방 차량 신호와 보행자 신호가 적색인 경우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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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우회전 일단멈춤 위반시 범칙금과 벌점

일반 승용차는 6만원이 부과되고 승합차는 7만원이 부과됩니다. 벌점은 10점씩 동일하게 부과되구요. (개인적으로 한 15만원 정도로 하면 사람들이 더 잘 지키지 않을까 합니다만..)

 

※만일 우회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교차로 우회전 할 때 보행자 안전 수칙이란?

보행자는 운전자에게 동행하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들어 횡단 의사 표시해주세요.

경기도 차만손 운동 포스터도 참고하세요~ 

 

[경기도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 도로를 건널 때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마무리

오늘은 '운전자 교차로 우회전시 일단 정지'와 관련하여 운전자의 '횡단보도 위 보행자 보호 의무화' 강화 시행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 헷갈리고 애매모호하고 빵빵거리는 뒷차때문에 당황하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 없이 일단 정지해야하는 것처럼 어디서나 횡단보도에서는 혹시나 초록불을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정차 후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오토바이도 동일하고요. 잘 모르겠으면 본인이 보행자라고 생각하시고 보행자 안전 강화의무를 떠올려보세요. 교통사고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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