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판 논란 - 기대주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 / 폴란드 스케이팅 선수 양성음성 번복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Natalia Maliszewska)는 폴란드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2018년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500m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2019년 유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500m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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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 중국에 1월 23일에 입국하였습니다만,
350명 정도의 폴란드 선수단은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높은 비율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규정에 따라,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단 중에 무증상자는 호텔에 분리되어 격리되고 있었는데요. 나탈리아도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베이징 격리숙소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코로나 검사를 2회 받고 두번 모두 음성이 나오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 음성이 나와서 격리가 해제됐다고 좋아했지만, 최종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경기가 있기 전날인 2월 5일 새벽 3시에, 갑자기 중국측 사람들이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의 방에 찾아와 격리 호텔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한다는 통보를 해서 폴란드 선수단과도 분리되여 격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는 이미 격리중인데 다른곳으로 격리를 하게 하는 이유를 몰랐고, 타국에 자신만 혼자 격리되는 상황에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곳으로 격리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았다고 하는데요.

 

 

그들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솔직히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너는 이해하지 못할 많은 정치적인 일들이 있어."

 

 

수시간 가량 혼자 떨어져 격리되고 있던 중, 다시 중국측 사람들이 나타나서 코로나 검사 결과를 잘못 알려줬다고 말하며, "음성"이기에 다시 선수단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그렇게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는 경기 전날에 잠을 못자고 밤을 새야했는데요.

 

몸은 좋지 않았지만 대회를 참가할 수 있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네요...

하지만, 대회가 시작되기 수시간 전에, 동일한 검사에서 다시 "양성"이 나왔다는 것을 통보받고, 결국 양성 판정 받아서 대회참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하지 못한 경기가 끝나자, 다시 음성이라는 통보를 받게되었다고 하네요.

현재는 정신적으로 불안감이 높아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스피드 위으로 들어온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 2021년 영상

‘폭발적인 스피드’ 1위로 들어온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 [2차 여자 준결 500m] | 다음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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