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백신 미접종자를 아예 거부/차별하는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방역지침에 위반되는 사항이 아니라며 별다른 제재는 없습니다.
현재 방역지침(12월 18일~1월 2일 방역지침[링크])에서는 다음이 가능합니다.
1) 미접종자*도 자유롭게 혼밥이 가능하다.
2) 다음의 3가지에 포함되는 사람: PCR 음성확인문자 또는 PCR음성확인서를 지참한 미접종자*를 포함한 일행은 함께 식사가 가능하다.
- 여기서 미접종자란: 백신 미접종자, 백신 1차 접종자, 백신 2차접종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자
이렇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왜 이러한 '미접종자 식당 가이드' 홈페이지가 생겨난 것일까요?
글 상단의 미접종자 1,2번에 해당되는 사람은 새로운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킨 것인데,
식당은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접종자를 거부하는 곳이 생겨남에 따라, 식당 이용이 용이하지 않아지면서, 입장 거부를 경험한 사람들은 리스트를 공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굳이 백신접종자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곳에 가서 차별을 당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접종 식당 지도'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자영업자들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미접종자 거부식당 홈페이지 지도 이용방법
미접종 식당 가이드라는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이렇듯 확대가 가능한 지도와 친절식당, 거부식당, 궁금식당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친절식당, 거부식당, 궁금식당 리스트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볼까요?
이렇게 '친절한 식당 주소'와 '미접종 친절' 이런식으로 표시가 됩니다.
거부식당 목록은 '미접종 거부'라고 되어 있습니다.
궁금식당 목록에는 이 식당이 '미접종자에게 친절한지 여부'를 물어보는 공간입니다.
식당이나 카페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이죠.
이 미접종 식당 가이드 홈페이지는 12월 27일 오전 한 때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많아 서버가 다운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정도로 이러한 정보들이 필요했고,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현재 친절식당은 842곳, 거부식당은 1332곳, 궁금식당은 134곳이 있습니다.
개발자는 "최근 강화된 방역 대책 정책으로 사회가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는다"하며, "저를 포함해 미접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사이트를 개발했다"고 공지를 통해 말하였습니다.
더알아보기
👉만 14세 미만 QR 코드 발급방법 (네이버 청소년 큐알체크인)
👉080 안심콜 사용 방법 (콜체크인, 방역패스, 사장님, 손님, 고객)
👉고혼진 크림 최저가 파는곳 (화장품 사용 순서, 후기, 이벤트)